2014 해외 배출권거래제 벤치마크 교육 프로그램

작성자
ecoeye
작성일
2014-12-22 16:21
조회
2492
우리나라는 2015년 1월 1일 부로 배출권거래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제도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우리보다 앞서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는 유럽 대상업체의 대응전략과 기법을 벤치마크 하고자 유럽 벤치마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참여대상자는 국내 8개 발전사(한전자회사 4, 민간발전사 4) 및 이번 연수의 주관·수행주체인 대한상의와 에코아이가 참여하였다.

▪ 교육명 : 탄소자산 전문가 양성과정 위탁교육 프로그램
▪ 기간 : 2014년 10월 27일 ~ 11월 6일
▪ 주관기관 :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 수행기관 : 에코아이
▪ 교육기관 : 네덜란드 Eneco, Point Carbon, E.ON
▪ 참가자 : 국내 8개 발전사, 대한상의, 에코아이 등 18명

본 교육의 주요 내용은 크게 기업의 배출권거래제 전담조직 구성방안과 배출권거래 전략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유럽의 주요 발전업체인 Eneco를 방문하여 실제로 배출권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전담조직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살펴보았다. 배출권거래의 전략 수립에 있어 배출권거래 유형분석, 가격설정,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등 각 분야별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은 후 질의시간을 가짐으로써 국내 실무자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앞으로의 전략 수립 방향에 대해 고안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E·ON과 Point Carbon의 배출권 가격 설정 및 전망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배출권 거래 방법들에 대해 습득하였다.
교육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배출권거래제 전담조직 구성 및 역할 : 전담조직 업무 프로세스, 부서별 역할 및 업무 대응
▪ 배출권거래 전략 수립 : Hedging 전략 수립, 배출권 포트폴리오 관리전략
▪ 배출권거래 시장 현황 및 거래 실무 : 유럽 배출권 거래시장 시행과정, Option Trading, 법률 이슈 및 리스크 관리
▪ 배출권 거래 전략 : 배출권 가격설정 및 전망, Risk Hedge

배출권거래제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배출권거래 시장에 대한 면밀한 사전 이해와 동시에 할당대상업체 현황에 맞는 개별적인 대응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다. 특히 발전·에너지 업종은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에 따라 지정된 할당대상업체의 50%를 차지하고, 배출량은 국내 배출권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배출권거래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업종인데, 시장구조적인 문제로 일반 기업들과는 달리 배출권거래 대응 비용을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번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는 발전회사들의 실제 대응체계와 대응조직, 대응 방법을 전수받고,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였다.


에코아이 정희재 연구원 / hjchung@ecoeye.com